관리NO/먹방
집밥의 위대함
ㅉ1
2013. 12. 9. 12:53
오랜만에 집에가거나 금박, 외박받아서 집에가면
우리 공여사님께서는 항상 집에오면 집밥을 먹어야한다며,
매 끼니마다 뭘 한가지씩 만드신답니다
뭐 군말없이
자 소개합니다 음식을
전에 보여드렸던 엄마표 '갈비찜'
숨겨진 떡을 찾아 보아yo~
배고프다고 했더니 밤10시에 엄마가 뚝딱 만들어준 '무뼈닭발볶음'
어머 요긴 떡이 보이네 헤헤
아현시장의 반찬가게 양념과 엄마가 만든 양념이 적절하게 섞긴 '양념게장'
매콤해유 맛있어유 살이 많아유
즉석에서 슥슥무치면 되는 '부추무침'
국물에 밥비벼먹으면 짱맛있는 '버섯불고기'
하 이건 남길게 없는듯 싶소
음 이건 집밥이 아니지만 공덕시장 안에 있는 '뼈있는 닭강정'
아빠께서 작은딸 컴백홈했다고 사오셨습니당 ^0^
YO 1++한우는 아니지만 진짜 맛있는 '소고기 육회'
입에서 살살녹아유 뷔페 육회 저리가라 훠이 훠이
하 집에 다녀오면 살이 다시 찝니다.
여기서 빼가면 뭐해 다시찌는데
그래도 가족이 있는 집이 좋고 집밥이 있는 집이 좋아요
헤헤 'ㅁ'